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모애모애 조선유학 (문단 편집) === 반박 === 재미가 없거나 라노벨로서의 최소한의 퀄리티 문제로 비판하는 등의 행위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나 모애화나 고증 오류 등 역사적, 윤리적 문제에 대하여 비판할 때는 '''해당 작품이 추구한 방향성과 작가의 의도를 차분하게 확인해 봐야할 필요가 있다''' 모든 예술작품이 반드시 실제 역사를 따를 필요도 없고, 그리고 그렇지 않은 작품은 [[창작물의 반영 오류|재현 오류]]로 넘쳐난 [[쓰레기]]로 매도해서는 안 된다는 시각도 있다. 일단 모애모애 조선유학은 실제 역사와 백만 광년 거리가 먼 작품이라 쳐도, 조선시대에 남겨진 각종 사료들을 통해 정확한 재현을 해서 그 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정확한 역사를 전달해주는 작품이라기 보다는 단지 작중 [[미소녀]] 캐릭터를 통해 독자를 끌어들이는, [[라이트 노벨]]의 본질에 충실한 작품에 불과하다. 게다가 라이트 노벨은 아직 정확한 정의가 내려지지 않았지만, 흥미 위주로 꾸며진 소설이지, 역사 지식을 가르쳐 주는 역사 서적이 아니라는 점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라이트노벨을 청소년이 주로 읽는다고 해서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 교육을 주입시켜야 하는 목적 때문에 반드시 실제 역사를 따라가야 하는 작품만이 나와야 한다고 재단을 내린다면, [[여존남비]]를 기본 베이스로 깔고 있는 라이트 노벨은 절대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을 하는 것과 같은 셈이다. 어차피 이런 쪽 작품들이란 게 현실하고도 동떨어져 있고 이 작품은 역사 왜곡 이외에도 깔 게 끝도 없으니 굳이 역사 왜곡으로까지 깔 필요까지야 없다는 것. 그리고 실제 역사 재현과 거리가 멀다는 이유 때문에 반드시 대중들에게 욕을 먹는 건 아니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라이트 노벨로 [[노블엔진]]에서 나온 [[매관매직 스크램블]]이라는 작품도 있다. 이 작품 역시 메인 히로인인 설은겸이 하양촌의 현감이라는 설정으로 나온 적이 있는데, 이 작품은 여성의 관직 진출이라는 요소 때문에 실제 역사를 왜곡하는 거 아니냐며 논란이 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모애모애 조선유학이 [[송시열]]이라는 실존인물을 캐릭터로서 활용하였지만 매관매직 스크램블처럼 이것을 픽션으로 받아들일 여지는 충분하다. 라이트 노벨이 왜곡된 역사 상식을 가르친다고 비판을 해야 한다고 한다면, [[민주주의]]나 [[성평등]] 같은 현대 사회의 개념이 섞여있는 퓨전 사극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 것인가? 즉, 재미와 완성도를 떠나서, 이 작품은 작가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실제 역사와 상관없이 '아름다운 미소녀가 높은 관직에 올라서 남주인공과 이야기를 꾸려 나간다면 어떨까''''라는 참신한 아이디어[* 실제로 당시 국내에서 이정도로 파격적인 모에화 시도를 보여준 작품은 찾아보기 힘들었고, 그로인해 국내 출판사 자체 공모전 출신 라노벨중 가장 높은 화제성을 자연스럽게 확보할 수 있었다. 작품성이 좋았다면-논란은 있을 지언정-희대의 노이즈 마케팅이자 미개척 분야에 대한 참신한 시도로 받아들여졌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를 소설화시켜 공모전에 출품한 것일 뿐이다. 이 작품이 실제 역사와 너무 다르다고 훈장질을 하는 것은 '과거의 시대상을 그대로 반영하지 않는 창작물은 어떤 형태로도 만들어져서는 안된다.'는 오해를 불러올 수 있다. 모에화 자체는 누구나 픽션으로 알아볼 수 있는 요소라고 해도 [[유교]] 문화로 인해 [[제사]] 등 조상들을 숭배하는 문화가 남아있는 국민정서를 주의하지 않고 [[송시열]] 같은 실존 역사인물을 여성으로 모에화한 행위라든가 수준 낮은 필력 때문에 대상작 치고는 판매량이 낮아서 상업적으로 크게 실패한 탓에 결과적으로는 시드노벨의 최악의 수가 되고 말았지만 다른 사람과는 전혀 다른, [[약빨다|약을 빤 듯한]] 작가의 작품관이나 다른 모에 역사물들까지 싸그리 폄하할 필요는 없다는 의견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